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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욕심은 끝이없다.

2017년 09월 26일 10:04

관리자 2017년 09월 26일 10:04 조회 5586 트위터 페이스북

가슴 조이며 기다렸던 아들의 타일 자격증을 땄다.

너무나 기뻣다. 나도 모르게 아들 사랑한다고 큰소리를 내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따야지 했는데 다시 인테리어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했다.

욕심이란 한도 끝도 없나보다.

급체를 하여 하루종일 먹지 못하고 밤에 누워있으니 아들이 하는말 자격증 따면 고기 사준다고 했잖아요한다.

너무나 기운이 없어 혼자가서 먹으면 안되냐고 하니 아들은 안된다고 한다.

그러기에 같이가서 구원주기만 했다.

구기를 먹으면서 엄마가 술먹지 않으니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앞으로 캐드를 따야하는데 큰 걱정이다.

다들 어렵다고들 하던데 나는 또 걱정이 생기고 만 것이다.

아들은 엄마 걱정말라며 열심히 한다고 말을 한다.

손에는 시멘트 독이 올라 아플텐데 애를 쓰고 있다.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아들의 장래를 생각해서 어쩔수 없지 않겠는가?

나는 아들에게 병원에 다녀오라고 하고 일을갔다.

기운도 없고 정말이지 언제까지 이렇게 아파도 일을 해야 할까~~~

그래도 아들을 위해 벌어야 하니 행복하다.

편하게 마음을 돌리자.

이번 추석에는 아들 옷을 한 벌 사주어야겠다.

아들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