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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나눔'의 위대함

2018년 11월 19일 17:43

관리자 2018년 11월 19일 17:43 조회 4334 트위터 페이스북

A.A다큐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 이란 다큐를 봤다.

 A.A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역사를...

한 사람의 시작이 용기가, 지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빛으로 인도했는지...

빌의 멋진면 만이 아닌 그의 다른면도 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왜냐하면 그도 사람이기에...

알코올중독자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이지만 그는 신 앞에서는 나약한 인간임을 알 수 있었다.

알코올 전문병원의 동영상은 많은 도움을 준다.

의사들도 한결같이 절주모임에 열심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난 참 운이 좋구나!

선생님들 말씀처럼 입원을 안하고도 이 안전한 치료공동체인 아리솔을 알았고 들어오게 되었으니 말이다.

  A.A.모임의 사진기사를 봤고, 그 모임의 사진을 보며 나눔의 위대함을 다시 생각했다. 얼마전 난 그 위대함을 경험했다.

카드교체를 잊어버리고 교통카드 기능이안되어 두시간 돌파해 걸어서 전철을 탔던 그날이 기억이...

그때의 많은 혼란스러웠던 내 안의 소용돌이를 난 아리솔선생님의 주제발표에서 먼저 들었었기에 이해할수 있었고, 내 모습에서 빠져나온 관찰자아인 내가 나를 볼수 있었다.

감사했다. 그 분의 나눔이 ..

그리고, 이 회복의 과정을 통해서 관찰자아를 출동시킬수 있었음이...

그래서 나눔이 필요하고 꼭 있었어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나의 고백이, 나의 정직이, 나의 경험담이, 어느 누구에게는 혼란의 순간을 깨달음으로, 좌절의 순간에 자기이해가 될수 있다는 것을...

정직하게 나눌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가 있음은 참 좋은 것이다.

 

나태주 시인이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 봐.

참 좋아.

 

우리 아리솔 회원선생님들 모두 참 좋은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오늘도 기죽지 말고 파이팅